[더구루=진유진 기자] CJ올리브영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오힐 보(BIOHEAL BOH)'가 파키스탄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PB(자체 브랜드)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미국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데 이어 남아시아로 영토를 넓히며 K-뷰티 안티에이징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다진다는 전략이다.
8일 파키스탄 해외 직구·구매 대행 플랫폼 '쇼핑백.pk(Shoppingbag.pk)'에 따르면 바이오힐 보 '프로바이오덤 리페어 앰플 세럼', '프로바이오덤 리페어 스킨 소프너', '프로바이오덤 리페어 리프팅 크림' 등 주요 제품군이 해당 플랫폼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대부분 제품은 세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을 통한 직수입 방식으로 유통되며, 가격대는 1만~1만9000루피 수준이다.
바이오힐 보는 올리브영이 자체 기획·운영하는 더마 안티에이징 브랜드로, 독자 바이오 성분과 피부과학 기술을 결합한 고기능 포뮬러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프로바이오덤™ 성분과 3D 리프팅 기술을 기반으로 탄력·장벽 케어를 동시에 공략하며, 대표 제품 '프로바이오덤™ 3D 리프팅 크림'은 출시 이후 5년간 누적 판매량 652만 개를 기록했다. 해당 제품은 '올리브영 어워즈' 크림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단박에 해외 성과로도 이어졌다. 일본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 ‘메가 뷰티 어워즈 2025’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으며,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는 나이트 크림 부문 3위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웠다.
이번 파키스탄 진출은 바이오힐 보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서 의미 있는 이정표로 평가된다. 파키스탄을 포함한 남아시아 지역은 차세대 K-뷰티 성장 시장으로 꼽힌다. 젊은 인구 비중이 높고, SNS와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K-뷰티 인지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안티에이징과 피부 장벽 개선 등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군이 중산층 소비자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바이오힐 보는 온라인 중심 유통 전략을 통해 중동과 남아시아 등 신흥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기능성과 효과를 중시하는 글로벌 소비자를 지속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바이오힐 보는 올리브영이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해 온 PB '보타닉힐 보'를 개편해 2020년 선보인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다. PB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의 진화를 목표로 포트폴리오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