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부산, '2025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드 2년 연속 수상

글로벌 럭셔리 호텔 경쟁 속 존재감 강화
시그니엘 프리미엄 포트폴리오 경쟁력 부각

 

[더구루=이꽃들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 시그니엘 부산이 '2025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드(World Luxury Hotel Awards)'를 수상했다. 2년 연속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K호텔 브랜드의 경쟁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롯데호텔은 시그니엘 서울·부산을 중심으로 초프리미엄 브랜드 라인을 구축하며 글로벌 평가 지표에서 존재감을 넓히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드에 따르면 시그니엘 부산이 '2025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The World Luxury Hotel Awards)'에서 지난해에 이어 동일 부문 3관왕을 차지하며 글로벌 럭셔리 호텔로서 위상을 드러냈다.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는 전세계 30만명 이상의 고객과 업계 전문가들의 평가로 선정되는 글로벌 권위의 호텔 시상식으로, 세계 각국 호텔을 대상으로 고객 경험·서비스·디자인 등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 시그니엘 부산은 △럭셔리 해변 호텔 글로벌 부문 △럭셔리 데스티네이션 호텔 동아시아 부문 △럭셔리 지속가능한 호텔 국내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시그니엘 부산은 해운대와 동백섬을 조망하는 전망, 인피니티 풀, 스위트 중심 객실 구성 등 프리미엄 특화 경험을 앞세워 '럭셔리 리조트·도시형 복합 호텔' 포지션을 강화해 왔다. 특히 레지던스형 스위트, 프라이빗 다이닝, 그룹 VIP용 전용 서비스 등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며 브랜드 차별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부산 특급호텔 최초로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모던 광동식 레스토랑 '차오란', 프리미엄 뷔페 '더 뷰', 시즌별 디저트를 선보이는 '더 라운지' 등 수준 높은 다이닝도 높은 평가를 이끌었다.

 

한편 시그니엘 부산과 함께 국내 브랜드 중에는 GS그룹의 계열사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호텔 부문), 파르나스 호텔 제주(럭셔리 데스티네이션 호텔)를 비롯해 그랜드 하얏트 서울(럭셔리 컨퍼런스&이벤트, 럭셔리 데스티네이션, 럭셔리 시닉뷰 등 3개 부문) 등 6개 호텔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글로벌 호텔로는 이탈리아에 위치한 5성급 리조트 '아들러 스파 리조트 시칠리아'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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