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엔에이치, 비오맘과 파트너십 구축…건기식 시장 확장

'비오맘 스노우' 리뉴얼 품질 향상
7조 국내 건기식 시장 성장 대응

 

[더구루=이꽃들 기자] 콜마비엔에이치가 건강기능식품(이후 건기식) 브랜드 비오맘과 손잡고 시장 확장에 본격 나선다. 이번 협업을 통해 성장하는 건기식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8일 비오맘에 따르면 콜마비엔에이치와 파트너십을 토대로 대표 제품 비오맘 스노우(Biomom Snow)'의 품질과 맛을 리뉴얼한다. 비오맘은 영유아 및 임산부를 위한 맞춤형 건기식 브랜드로, 클린 라벨 원료와 영양 균형을 강조하고 있다.

 

비오맘 스노우는 멀티비타민, 미네랄 8종과 유산균을 담은 제품으로 생후 12개월 아이부터 성인까지 장 건강을 케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은 '스노우 멜팅' 기술을 적용해 물 없이도 입 안에서 눈처럼 시원하게 녹아 목 넘김이 쉬운 블루베리향 가루 유산균이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서 인증한 19가지 균주를 사용해 스틱당 100억 CFU의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했다. 이외에도 엽산, 비오틴, 셀레늄 등 필수 영양소도 함유돼 종합적인 영양 지원을 제공한다.

 

유로모니터 조사 결과 국내 건기식 시장은 2020년 6조1822억원에서 지난해 7조3438억원으로 성장했다. 2028년 기준 8조2912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콜마비엔에이치는 애터미 외에도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검토하는 모양새다.

 

콜마비엔에이치는 이번 리뉴얼에 대해 "기능성과 맛의 두가지 측면을 모두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이는 소비자 피드백을 통해 파악된 주요 요소"라고 밝혔다.

 

한편 비오맘은 2021년 브랜드 론칭 이후 비오맘 스노우 외에도 비오맘 베베, 비오맘 젤리케어 칼마디 등 맞춤형 건기식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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