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르크메니스탄에 버스 400대 공급 계약

-도로교통부와 '올 뉴 슈퍼 에어로시티' 계약
-2009년, 2012년, 2016년 이어 4번째 인연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의 버스 차량인 '올 뉴 슈퍼 에어로시티'가 투르크메니스탄 대중교통 시스템에 추가 투입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는 6일(현지시간) 열린 회의를 통해 대중교통 질 향상을 위해 추가적인 차량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는 현대차와 '올 뉴 슈퍼 에어로시티' 버스 400대(계약규모 700억원)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현대차는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와 2009년과 2012년에 각각 490대와 200대를 계약한 바 있다.

 

또한 2016년 500대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현대차 역사상 사상 최대의 해외 버스공급계약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당시 계약금액은 6600만달러 규모를 자랑했다. 

 

현대차는 투르크메니스탄 현지 기후에 맞춰 환풍구를 추가 적용하고 엔진 성능을 향상시키는 등의 현지 맞춤 모델을 통해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와 계약을 이어왔다. 

 

이번 계약은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지정한 에이전시가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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