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홍콩 '더후' 라인업 확대…亞 공략 '재시동'

주름개선·탄력 증진, 보습력 강화 제품 2종 출시
전문 자외선 차단 라인...울트라 디펜스 기술 적용

[더구루=김명은 기자] LG생활건강의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The History of Whoo)'가 홍콩에서 전문 자외선 차단 시리즈 'UV 얼티밋(UV Ultimate)'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 라인업 확대를 통해 아시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4일 앳코스메 홍콩(@cosme HK)에 따르면 더후는 주름 개선 크림인 '프로페셔널 안티-링클 선스크린'과 수분 에센스인 '프로페셔널 프로텍티브 선스크린'을 이달 출시한다. 두 제품 모두 자외선 차단 라인이다. 더후는 지난달 처음으로 'UV 얼티밋 프로페셔널 선스크린 시리즈'를 론칭했다.


두 제품은 주름 개선과 탄력 증진, 보습력과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초강력 방어막(울트라 디펜스) 기술을 사용해 피부의 수분 유지력을 향상시키고, 피부 표면에 균일하고 가볍게 밀착되는 자외선 보호막을 형성한다. 그로 인해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지수를 달성한다.


또한 안티-옥시던트 로얄 배리어(Anti-Oxidant Royal Barrier), 공진 솔루션(拱辰Solution), 청사익기단(清邪益氣丹) 세 가지 핵심 성분이 함유돼 자외선 차단뿐 아니라 항산화, 노화 방지 등 피부를 전방위로 케어한다.


'프로페셔널 안티-링클 선스크린'은 부드러운 크림형이고 안티에이징 특허 성분인 NAD Power24가 함유돼 있다. '프로페셔널 프로텍티브 선스크린'은 가볍고 산뜻한 수분젤 제형으로, 100kDa 히알루론산과 콜라겐 활성 성분이 들어 있다.

 

더후는 최근 중국 본토에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상하이에서 천기단 화현 '프로 리페어 세럼'과 '래디언스 아이크림'의 글로벌 출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더후 모델 배우 김지원과 글로벌 앰버서더인 중국 배우 리시엔의 참석으로 큰 화제가 됐다. 알리바바의 티몰, 숏폼 플랫폼 틱톡, 주요 백화점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신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아시아 전역에서 '더후'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현지 시장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해 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