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투자' 바이옴엑스, 당뇨병성 족부 골수염 치료제 'BX211' 임상2상 유효성 입증

BX211 투여 시 위약군 대비 궤양 크기·깊이↓
바이옴엑스, BX004 이어 BX211 개발 순항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스라엘 바이오벤처 바이옴엑스(BiomX)가 임상 2상 시험에서 당뇨병성 족부 골수염 치료제 'BX211' 약물 유효성을 확인했다. 바이옴엑스 신약 개발이 순항하면서 종근당이 2018년 바이옴엑스에 대해 실시한 28억원 투자가 결실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바이옴엑스는 7일 BX211 임상 2상 시험 톱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 2상 시험은 41명의 참가자를 BX211 투여군과 위약군으로 분류해 12주 동안 진행됐다.

 

임상 2상 시험 데이터 분석 결과 BX211 투약군에서 궤양의 크기와 깊이 등이 위약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특히 임상시험 개시 10주차 BX211 투약군의 궤양 크기가 위약군 대비 40% 이상 작은 것으로 측정됐다.

 

바이옴엑스는 긍정적 임상 2상 시험 결과를 발판 삼아 BX211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피드백을 대기하며 임상 2/3상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바이옴엑스의 긍정적 신약 개발에 종근당에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바이옴엑스는 지난해 9월 낭포성 섬유증 치료제 'BX004' 임상 1b/2a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BX004를 보름간 투여한 투약군의 위약군 대비 녹농균(PsA) 형성 단위(CFU/g)가 베이스라인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본보 2024년 9월 24일 참고 '종근당·한독' 투자 BiomX, 북미 낭포성 섬유증 컨퍼런스서 BX004 임상 발표>

 

조나단 솔로몬(Jonathan Solomon) 바이옴엑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에 발표한 임상 2상 시험 톱라인 데이터는 BX211가 효과적 치료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라면서 "조속한 BX211 개발을 통해 관련 의료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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