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산토스, '바로사 가스전' 소송 완승…SK이노 ESG 리스크 말끔히 '해소'

산토스와 티위 제도 원주민 간 소송 일환…산토스 '완승'
호주 비영리 법률 단체 'EDO'가 배상…원주민 법적 대리인
바로사 가스전 사업 정상화 '속도'…합병 시너지 기대

[더구루=정예린 기자] SK이노베이션 E&S 파트너사인 호주 산토스가 현지 최대 에너지 프로젝트 '바로사-칼디타 해상가스전(이하 바로사 가스전)' 사업을 둘러싼 원주민과의 소송에서 완승을 거뒀다. 2년여 간 이어진 법정 분쟁에 마침표를 찍으면서 사업 확대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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