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이니스프리, 日큐텐 '메가와리' 참여…열도 시장 공략 속도

피부 고민별 맞춤형 세트 4종 선봬
진입 장벽 낮춰 신규 고객층 확대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가 일본 대형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의 대규모 할인 행사에 참여해 현지 뷰티 시장 입지 강화에 나선다. 이니스프리가 큐텐과 협력해 열도를 겨냥한 할인 행사를 펼치며 고객몰이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14일 큐텐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가 오는 15일부터 대형 할인 행사 ‘메가와리’(メガ割)에 참여해 피부 고민별 맞춤형 세트 상품을 최대 58% 할인 판매한다. 

 

아모레퍼시픽은 특히 큐텐이 주최하는 할인 행사인 '메가와리'에 참여하면서 브랜드를 알리고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 ‘메가와리’는 큐텐에서 1년에 4차례 걸쳐 진행하는 분기별 대규모 프로모션으로 시작과 동시에 화제를 모으는 일본의 대표적인 할인행사다.

 

이니스프리는 소비자가 피부 고민별로 집중 관리할 수 있도록 네 가지 기능성 세트로 구성했다. 탄력 광채와 모공 개선 세트는 레티놀 PDRN 어드밴스드 세럼과 보태니컬 마스크 6종 등이 들어 있다. 피부 트러블 케어 세트엔 레티놀 시카 리페어 세럼과 레티놀 시카 리페어 패드 등이 포함돼 있다. 톤업 세트는 비타C 그린티 엔자임 브라이트 세럼과 비타C 그린티 엔자임 브라이트 패드 등이, 안티에이징 케어 세트는 블랙티 유스 세럼, 블랙티 유스 트리트먼트 에센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니스프리의 메가와리 참가와 제품 라인업 확대 등이 일본 판매 증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제품 구매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신규 고객층을 끌어안겠다는 전략이다. 판매채널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며 일본 시장 내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큐텐 메가와리 시작에 발맞춰 이니스프리 세트 상품을 론칭한다"면서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이니스프리가 건강한 피부로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는 점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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