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무선추적 태그기술 사업장 적용 추진'…"공장 보안·직원 안전 책임"

-美 에너지스·SK텔레시스와 함께 '포스코 UWB' 기술 개발 
-공장 보안 및 직원 안전 위한 위치 추적 가능 

 

[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가 '안전 제철소'를 향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자회사 파이벡스(PiBEX)는 미국 무선충전기술 전문기업 에너저스(Energous)와 통신기기 제조회사 SK텔레시스와 함께 초광대역통신(UWB) 추적 태그를 개발하고 있다. 

 

파이벡스와 SK텔레시스는 에너저스의 무선 충전 기술 '와트업'(Wattup)을 활용해 포스코 사업장이 안정성과 작업 효율성 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와트업은 약 3피트(90cm) 떨어진 위치에서, 동시에 여러 장치를 충전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수신기를 장착한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워치, 인공지능 스피커,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 등을 충전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자기유도방식 무선 충전과 달리 충전기와 기기가 접촉할 필요가 없으며, 한번에 다양한 기기를 충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스마트폰보다 배터리 용량이 큰 태블릿도 빠르게 충전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미국의 통신 규제당국인 연방 통신위원회(FCC)의 인증을 획득했다. 

 

스티븐 R. 리존 에너지스 최고경영자(CEO)는 "파이벡스와 개발중인 포스코의 UWB 추적 태그에 대한 와트업 무선 충전 기술은 접촉시 및 원거리에서 충전 할 수 있는 기능때문에 산업 응용 분야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다"며 "장치의 충전을 용이하게 하고 산업 작업장에는 효율성과 안전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와트업 기술을 적용한 '포스코 UWB' 추적 태그를 통해 산업 공장 내에서 보안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위치 추적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명식 파이벡스 대표이사는 "SK텔레시스와 에너지스와의 협력을 통해 충전 편의성을 제공하며 공장 내 위험 관리를 돕는 UWB 트래커 장치를 설계 및 구축하고 있다"며 "와트업은 충전을 용이하게하고 장치의 고유한 디자인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무선 충전 에코 시스템을 완성해준다"고 밝혔다. 

 

(주)파이벡스는 포스코 기술연구원의 개발기술 사업화 및 연구개발(R&D) 파트너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포스코 출자사이다. 2013년 4개의 각기 다른 독립법인으로 출범했다가 2016년에 독립법인으로 통합했다. 

 

압연라인 도금설비, 열유동/구조분야 해석모델링, 열연/냉연라인 레이저웰더, 압연 강판의 표면ㆍ표층하 결함검출장치, IoT를 연계한 공정 미들웨어 등 다양한 분야의 엔지니어링 솔루션 및 제품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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