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포티지 中 ‘눈물의 세일’…1천만원 파격 할인

中 라이온 플래티넘, 최대 5.7만위안 할인

 

[더구루=정등용 기자] 기아의 글로벌 인기 준중형 SUV 모델인 스포티지가 중국에서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비교적 신형 모델인데 다 할인폭이 1000만원에 달해 판매 부진에 따른 고육책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포티지 중국버전인 라이온 플래티넘 투지에(Lion Platinum Toujie)는 현재 중국에서 최대 5만7000위안(약 1000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

 

기아는 지난 2022년 11월 라이온 플래티넘을 공식 출시했다. 기아 중국법인을 ‘둥펑위에다기아’에서 ‘기아기차유한공사’로 바꿔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첫 번째 투입된 신모델이다.

 

라이온 플래티넘은 1.5터보와 2.0터보, 하이브리드 모델로 시판 중이다. 5세대 스포티지를 베이스로 개발한 중국 버전으로 길이 4670mm, 너비 1865mm, 높이 1680mm, 휠베이스 2755mm를 갖추고 있다.

 

실내는 사용자 중심의 12.3인치 풀 LCD 계기판과 중앙 제어 디스플레이가 연결된 커브드 듀얼 스크린 디자인이 적용됐다.

 

여기에 안드로이드 오토와 카플레이, 3D 투명 섀시, 온라인 내비게이션 맵, 기타 실용적인 기능을 지원하는 새로운 디지털 인터페이스 시스템이 장착됐다.

 

8단 자동변속기와 1.5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된 1.5모델은 최고출력 200마력, 2.0터보모델은 236마력, 2.0 하이브리드 모델은 200마력의 파워를 발휘한다.

 

라이온 플래티넘은 에코, 스포츠, 컴포트, 스마트 등 네가지 DMS 주행 모드와 2륜 구동 모드 및 4륜 구동 모드를 자동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전자적시 4륜 구동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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