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프론티스, 싱가포르 거래소 엘뱅크와 맞손

웹3 블록체인 분야 공동 연구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한컴프론티스'가 싱가포르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엘뱅크(LBank)와 웹3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엘뱅크 산하 투자 자회사인 '엘벵크 랩스(LBank Labs)'는 13일(현지시간) 한컴프론티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엘뱅크는 홍콩에 본사를 둔 슈퍼체인 네트워크 테크놀로지가 소유한 암호화폐 거래소로 2015년 설립됐다. 약 7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일일 거래량은 15억 달러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트너십에 따라 양사는 한컴프론티스의 메타버스 플랫폼 '아즈메타(a:rzMETA)'와 독자적인 온체인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웹3 블록체인 분야를 공동 연구와 개발을 진행한다. 

 

엘벵크 랩스는 한컴프론티스와 상호 이익이 되는 비즈니스 협력 체계를 구축해 웹3 블록체인 분야에서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역량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한컴프론티스도 파트너십을 통해 엘뱅크 랩스의 블록체인 기술 시장 참여를 강화해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에 대한 교육 이니셔티브, 인큐베이션, 엑셀러레이팅 및 투자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컴프론티스 관계자는 "엘뱅크 랩스와의 전략적 협력은 한컴프로티스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기술적 강점을 결합해 보다 역동적이고 통합된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웹3 환경에 영향력 있는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컴프론티스는 지난 2021년 설립됐으며 지능형사물인터넷 통합관제 솔루션, 가상현실, 증강현실 콘텐츠 및 솔루션 개발해 왔다. 한컴그룹은 지난 2021년 7월 한컴MDS 연결 자회사 한컴인텔리전스를 통해 프론티어의 지분 55%를 인수, 한컴프론티어로 사명을 변경한 후 그룹 내 메타버스 사업을 이끌고 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