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랩스, 日 블록체인 시장 공략 강화…T2WEB과 파트너십

페이스월렛 생태계 확대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지갑 해치랩스가 일본 블록체인 기업 T2WEB과 손잡았다. 해치랩스는 페이스월렛의 일본 내 확대에 속도를 낸다. 

 

T2WEB은 26일 해치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포괄적인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협업으로 T2WEB가 개발하고 있는 '체인 콜로세움 피닉스'에 페이스월렛를 적용하기로 했다. 

 

T2WEB는 일본의 웹3 게임 블록체인 오아시스를 기반으로 체인 콜로세움 피닉스와 리.몬스터를 개발하고 있다. T2WEB은 별도로 밝히지 않았지만 리.몬스터에도 페이스월렛 적용이 기대된다. 

 

오아시스는 2022년 2월에 발족했으며 일본 게임과 IP(지식재산)를 활용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오아시스는 블록체인 게임이 현재 거래속도, 수수료, 보안 등 여러 진입장벽이 되는 문제가 있다고 보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오아시스 프로젝트에는 반다이 남코를 비롯해 세가, 유비소프트, 넷마블 등 국내외 대형 게임사들이 초기 검증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DMM닷컴 등의 투자도 유치했다. 

 

T2WEB은 페이스월렛 적용으로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봤다. 페이스월렛은 넥슨, 넷마블 등도 채용할 예정이다. 

 

해치랩스는 지난 9월 7일 오아시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으며 일본 내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T2WEB과의 파트너십을 시장 공략을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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