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아이슬란드 바이오기업 알보텍의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판매 승인을 불허했다.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출시 준비 중인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 동아ST가 반사 이익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스텔라라 글로벌 매출은 97억2000만달러(약 13조원)를 기록한 블록버스터 약물인 만큼, 시장 일부만 대체해도 막대한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