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라쿠텐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와 AI기반 서비스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라쿠텐은 2일 오픈AI와 최신 대화형AI 기술 기반 서비스 개발을 위한 기본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라쿠텐은 자체적으로 보유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활용해 AI 서비스를 개발하며 오픈AI는 라쿠텐 AI서비스 개발에 최신 API를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라쿠텐은 그룹의 라쿠텐AI 기술과 지식을 오픈AI 챗GPT 개발에 활용하고 조사, 데이터분석, 재고 최적화, 가격 책정, 업무 자동화 등 비즈니스 활용에 있어서도 대화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라쿠텐은 전세계 1억명이 넘는 생태계와 오픈AI의 기술을 통해 온라인 서비스 가치를 높이고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라쿠텐 측은 "독자적인 데이터와 판매망,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운영을 통해 전세계 사람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