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인도네시아에서 상반기에 이어 추가적인 신규 인력 확보에 나섰다.
미래에셋 세쿠리타스는 5일 투자 전문가 직무를 담당할 신입 직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전공과 상관 없이 모든 학부 졸업생이 대상이다. 자본시장과 금융산업에 대한 폭 넓은 지식과 이해가 있어야 한다. 또한 학습에 대해 열망적이고 목표 지향적이어야 하며 폭 넓게 소통 가능한 네트워크를 보유해야 한다.
이번에 채용하는 투자 전문가는 신규 고객 확보 프로세스를 담당한다.
합격자는 자카르타 남부 케바요란 바루에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미래에셋 세쿠리타스는 올 상반기에 상경 및 전산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재무 △투자 정보 △개발 보안 운영 △위험 관리 등 4개 직군에 대한 채용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미래에셋 세쿠리타스는 미래에셋증권의 인도네시아 법인으로 지난 2013년 공식 출범 후 현지 최대 증권사로 성장했다. 주식 거래액은 지난해 말 기준 591조 루피아(약 51조 원)에 이른다. 거래 빈도와 거래량은 최근 3년 간 인도네시아 증권사 중 최대 규모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