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백승재 기자] 한국타이어가 러시아 치타 주 지역에 신규 오픈한 프리미엄 타이어 판매점 '바이칼 시나'. (사진=한국타이어)](http://www.theguru.co.kr/data/photos/20191042/art_15712932339206_5d7cfe.jpg)
한국타이어가 러시아에서 신규 매장을 열고 고객접점 확대에 나선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러시아 치타 주 지역에 프리미엄 타이어 판매점인 마스터즈 스토어 바이칼 시나를 오픈했다.
현지 딜러업체 BITAIR LLC와 합작해 세운 이 판매점은 러시아 내 2번째 프리미엄 타이어 매장이다. 러시아에는 일반 타이어 판매점을 포함해 총 19개 한국타이어 전용 판매점이 있다.
마스터즈 스토어는 국내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한국타이어 스테이션'과 비슷한 개념으로 타이어 교체는 물론 물론 타이어 밸런싱, 휠 얼라인먼트 등 타이어의 전반적 상태에 대한 점검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장소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판매점 개설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판매 증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겨울용 타이어 판촉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국타이어는 러시아에서 △윈터 아이셉트 에보2(Winter i*cept Evo2) △윈터 아이셉트XWinter i*cept X) △윈터 아이파이크 RS2(Winter I*Pike RS2) 등 각종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를 판매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타이어의 겨울용 프리미엄 타이어가 유럽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다 이번 프리미엄 매장 오픈으로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