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투자' 팔라딘클라우드, SaaS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출시

금융·의료 서비스 부문서 출시 전 도입 의사 밝혀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삼성넥스트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클라우드 보안 전문 기업 '팔라딘클라우드(Paladin Cloud)'가 기업용 SaaS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을 출시했다. 

 

팔라딘클라우드는 지난 23일(현지시간) 기업이 사이버 자산과 보안 제어 등을 시각화하고 클라우드 환경의 취약성, 잘못된 구성, 보안 위험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SaaS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팔라딘클라우드는 금융, 의료 서비스 부문 등에서 해당 플랫폼을 빠르게 채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팔라딘클라우드의 새로운 SaaS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실시간 사이버 자산 인벤토리를 유지해 보안 팀이 공격 흔적을 발견하고 시각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개발된만큼 멀티성과 유연성, 확장성이 큰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팔라딘클라우드 관계자는 "기업이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가속함에 따라 CISO와 보안팀은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한다"며 "이런 조직들은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보안 취약성과 약점을 식별하고 수정할 수 있는 조기 탐지 기능을 개발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삼성넥스트는 2022년 7월 마감한 팔라딘클라우드 시드 펀딩 라운드에 투자자로 참여했다. 팔라딘클라우드는 시드 펀딩으로 330만 달러를 조달했다. 해당 펀딩에는 삼성넥스트 외에도 티 모바일 벤처스(T-Mobile Ventures), 사스 벤처스(SaaS Ventures), 터치다운 벤처스(Touchdown Ventures) 등이 주요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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