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건담 콜라보 카드 출시…키덜트·MZ 공략

JCB·반다이남코와 협업…건담 디자인 적용
건담 프라모델 공식 판매점 '건담베이스' 할인 혜택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카드가 MZ세대와 키덜트족을 겨냥한 건담카드를 선보인다. 최근 젊은층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유명 캐릭터와 협업을 지속해서 확대하는 모습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내달 일본 신용카드사 JCB, 게임·완구회사 반다이남코코리아와 제휴해 '건담X신한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건담 프라모델·피규어 등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겨냥한 카드다. 'RX-78-2 건담', '건담 수성의 마녀' 두 가지 디자인으로 선보일 예정으로, 현재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건담 프라모델 공식 판매점인 건담베이스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최근 MZ세대를 잡기 위해 다양한 캐릭터 카드를 내놓고 있다. 지난달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최고심과 협업을 통해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최고심은 귀엽고 컬러풀한 그림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아내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고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는 30만명이 넘는다.

 

또 최근 일본 산리오사와 함께 플리 체크(산리오캐릭터즈)를 출시했다. 이는 일본 캐릭터 전문기업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를 디자인에 적용한 카드다. 최근 신청이 몰리며 배송이 일시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앞서 작년 6월에는 잔망루피를 모델로 한 신한카드 온(On) 체크 잔망루피 에디션을 선보였다. 잔망루피는 뽀로로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 루피를 익살스럽게 과장해 만들어진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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