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자회사 캡스텍, 숙박업 토탈케어 '원패스클린' 출시

 

[더구루=최영희 기자] 종합시설관리 전문기업 ㈜캡스텍은 숙박업 대상으로 전문위생서비스를 제공하는 ‘원패스클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원패스클린’은 엔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숙박업계가 지속 성장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청결’과 ‘위생’이 중요할 수 있다고 판단, 친환경 위생서비스 전문기업 ‘덕양에코’와 업무협약을 통해 토탈 위생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종전 중소형 규모 숙박업소 대부분이 해충방제 및 항균탈취를 비롯해, 에어컨청소, 매트리스케어 등 각각 서비스를 제공받아 왔다면, ‘원패스클린’은 숙박업소에 최적화된 각각의 서비스들을 통합해 합리적인 가격에 토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원패스클린’은 총 7가지 위생케어 서비스가 일괄 제공되는데, 대표적으로 해충방제와 에어컨 및 매트리스케어는 캡스텍이, 항균탈취 및 공간살균은 덕양에코가 각 기업의 전문영역에 집중하되, 관련 사업부문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근 엔데믹 시기에도 이용객들이 숙박시설을 선택하는 최우선 조건으로 ‘철저한 위생관리[1]’와 ‘청결’을 꼽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고객 수요와 현장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일상 속 쉼을 누리려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가 적재적소에 제공될 방침이다.

 

또한 제공된 서비스는 DB화를 통해 최종 소비자에게도 위생 토탈 케어 서비스 관련 정보가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과 연동하여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덕양에코 배명환 대표이사는 “종합시설관리 전문기업으로서의 오랜 역량과 노하우를 보유한 캡스텍과 함께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머무르도록 지역 숙박업체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끔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캡스텍 천세훈 대표이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던 여행 숙박업계가 지난해부터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지만, 전반적인 소비침체를 극복, 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전후방 산업에 미치는 연쇄 파급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관광산업이 안정될 수 있는 사회적 배려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데이터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캡스텍이 역량 있는 전문기업, 지역 숙박업소들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확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캡스텍은 지난 1971년 국내 최초 보안전문기업(한국보안공사)으로 출범한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의 자회사로,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New ICT 서비스 혁신 그룹’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비전을 품고 ‘The Facility Expert(종합시설관리 전문기업)’로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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