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주모아, 지난해 거래액 4300억 돌파...전년 대비 22% 성장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드소프트의 쇼핑·유통 통합관리시스템 ‘발주모아’가 2022년 거래금액이 4318억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거래액은 전년인 2021년보다 22%, 2020년보다 44% 증가한 규모다. 

 

발주모아는 유통사업에 필요한 발주 및 공급사 정산을 통합 관리 할 수 있게 IT 기술로 구현한 시스템이다. 작년 12월엔 서비스 개시 후 누적 거래 금액은 1조원을 넘어섰다.

 

온라인 쇼핑협회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온라인 쇼핑 규모는 총 211조86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6조3000억원, 14% 성장할 것으로 관측했다. 

 

온라인 유통 시장이 대세로 자리잡으며 편리한 물류 관리 시스템 시장도 같이 커지고 있다. 많은 온라인 사업자들의 물류, CS 관리는 매우 약한 것이 사실. 여기에 편리한 발주, 공급사 정산 시스템은 그리 많지 않다.

 

발주모아는 온라인 판매자는 물론 오프라인 일반 유통 사업자와 물류 회사들의 어려움을 해결한 솔루션이다. 모든 채널별 판매의 통합 관리와 정산, 고객관리, 발주서부터 세금계산서 발행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여기에 발주와 정산 시간을 줄이고 데이터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현재 옥션, 지마켓, 티몬을 비롯한 온라인몰 및 이커머스 솔루션 등에 연동 중이다. 또, 작년 4월에는 특허 등록 완료했다.

 

온라인 유통 시장이 커지며 물류 솔루션의 필요성도 가입자 수치로 확인 할 수 있다. 

 

발주모아가 2019년 8월 첫 서비스 시작 후 현재 179개 사업체가 각 채널별 판매의 통합 관리와 정산, 고객관리, 발주서부터 세금계산서 발행까지 이용 중이다. 누적거래액은 연도별로 2020년 3000억원, 2021년 3539억에서 2022년 4318억으로 집계 되고 있다. 

 

작년 한 해만 쇼핑몰들은 발주모아에 약 13만 건의 판매 상품을 등록, 월 평균 약 172만 건의 주문 데이터를 처리했다. 발주모아 사용 후기를 분석하면 고객사의 쇼핑몰 업무 소요 시간을 반 이상 줄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 된다고 위드소프트 측은 설명했다.

 

발주모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드소프트 측은 앞으로도 사용자가 더욱 늘것으로 예상하고 안정적인 지원을 준비 중이다. 

 

위드소프트의 김형준 대표는 “발주모아 활용 기업, 온라인몰은 물론 오프라인 물류 사업자를 위한 시스템과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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