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소셜 플랫폼 레벨NFT, 780만 달러 투자 유치

드래곤플라이 등으로부터 시드 자본 유치

 

[더구루=홍성일 기자] NFT(대체불가토큰) 소셜 미디어 플랫폼 '레벨.xyz(이하 레벨)'이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암호화폐 겨울에도 NFT의 미래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레벨은 19일(현지시간) 드래곤플라이 캐피탈이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780만 달러(약 10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USV, 폴리곤, 스페르미온, 식스맨 벤처스, 개인젤스, 와그미 벤처스, 알룸니 벤처스, 글로벌 임팩스 벤처스, 한사 랩스 등이 참여했다. 

 

레벨은 예술품, 사진, 동영상 등으로 구성된 NFT 수집가를 위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다. 레벨 유저는 NFT를 생성, 거래하고 공유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인스타그램과 로빈후드의 조합된 플랫폼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다. 

 

레벨은 수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특성과 NFT가 조합되면 시장을 빠르게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실제로 소셜 미디어 업계에서도 NFT와의 결합을 시도하고 있다. 

 

트위터는 NFT 프로필 표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인스타그램도 자체 플랫폼에 NFT를 통합했다. 코인베이스도 소셜 네트워킹 기능을 갖춘 NFT 마켓플레이스도 출시했다. 또한 레벨과 유사한 버블하우스도 5월에 900만 달러(약 1170억원)를 조달하기도 했다. 

 

레벨 관계자는 "크리에이터와 팔로워 간에 공유되는 개인 미디어 자산 소유권은 차세대 소셜 네트워크를 주도할 것"이라며 "사람들은 디지털 미디어를 수집함으로써 사람들과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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