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팅하우스, 브룩필드에 매각 완료

-챕터 11 구조조정에서 회생

 

[더구루=전준술 기자] 원자력 기술, 연료 및 서비스 업계를 선도하는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 컴퍼니(Westinghouse Electric Company)가 브록필드에 매각됐다. 

 

웨스팅하우스는 브룩필드 비즈니스 파트너스(Brookfield Business Partners L.P.) 및 기관 파트너들이 웨스팅하우스 인수가 작업을 완료해, 회생 절차를 마무리지었다고 1일 밝혔다. 매각 거래는 이달 1일부터 유효하다. 

호세 에메테리오 구티에레스(José Emeterio Gutiérrez) 웨스팅하우스 사장 겸 CEO는 “이 거래의 완료는 웨스팅하우스가 챕터11을 성공적으로 극복하는 역사적인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회사는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공을 위해 중요한 전환점을 지속적으로 탐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웨스팅하우스는 브룩필드의 도움으로 원자력 산업을 선도하는 유산을 이어나갈 것이다"이라며 "우리는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글로벌 입지를 활용하고 고객서비스와 혁신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 컴퍼니(Westinghouse Electric Company)는 전세계 원자력 에너지 산업의 선도업체로 전세계 시설에 원자력발전소 제품 및 기술을 공급한다. 웨스팅하우스는 1957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쉬핑포트(Shippingport) 원자력발전소에 세계 최초의 상용 가압 경수로를 공급했다. 현재 웨스팅하우스의 기술은 전세계 가동 중인 원자력발전소 절반의 기반이 되고 있다.

브룩필드 비즈니스 파트너스(Brookfield Business Partners)는 진입장벽 및/또는 낮은 생산비용으로 이익을 얻는 고품질 비즈니스 소유 및 운영에 주력하는 비즈니스 서비스 및 산업 회사다. 브룩필드 비즈니스 파트너스는 뉴욕 및 토론토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다. 중요한 정보는 웹사이트를 통해 독점적으로 배포될 수 있으며 투자자들은 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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