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위너, 베트남 국방부 산하 GAET와 업무 협약 체결

 

[더구루=최영희 기자] 해외인력 공급회사 베스트위너는 지난 13일 베트남 국방부 산하기관인 GAET사와 해외 전문인력 도입과 관련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GAET사는 2004년 하노이에서 설립되어 해외 건설과 플랜트 현장에 베트남 인력을 제공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일본, 말레이시아, UAE, 카타르, 리비아, 슬로바키아, 불가리아, 러시아 등 10여 개국에 매년 2000명 이상의 용접공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인력을 공급해 온 기업이다.

 

최근 한국 정부는 조선업계의 전문 기능인력 부족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해외 인력에게 발급되는 E7 비자에 대한 발급 요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업 현장은 올해 선박 수주 발주 물량이 증가하고있는 추세다. 내년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인력이 부족한 상황.

 

또한 평택의 삼성전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에 조선업에 근무하던 다수의 인력이 빠져나가면서 발주 물량을 소화하지 못하는 심각한 구인난에 봉착하고 있다. 이로 인해 모처럼 호황을 맞은 조선업의  후퇴에 대한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부족한 조선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베스트위너는 자체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경쟁력있는 해외 인력 공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베스트위너는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인력을 공급하는 HR 아웃소싱과 함께 법인 컨설팅 사업도 제공하고 있다.

 

베스트위너 황일천 대표는 “GAET와 같은 해외 파트너사와의 제휴로 국내 조선업계 협력사의 상황을 고려한 다양한 전문직을 공급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전문 행정사 사무소와도 업무제휴를 체결했고 E7 비자 발급을 포함한 원스톱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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