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키운 프랑스 스타트업 '메타브.RS', 300만 유로 투자 유치

메타브.RS, 시드 투자 라운드 완료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가 인큐베이션한 프랑스의 스타트업 '메타브.RS(METAV.RS)'가 시드 자금 확보에 성공하며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브.RS는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300만 유로(약 42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은 제이스퀘어, 시아 파트너스, 50 파트너스가 주도했으면 다수의 앤젤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메타브.RS는 올해 1월 설립됐으며 파리 스테이션F에서 네이버의 인큐베이팅을 받았다. 메타브.RS는 명품브랜드, 소매업체들에 웹3 자산, 전자상거래 사이트, 가상현실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솔루션 중에는 3D NFT(대체불가토큰) 제작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해당 NFT는 디센트럴랜드, 더샌드박스 등과 호환된다. 또한 NFT를 직접 판매할 수 있는 메타샵도 구현하는 등 '미니버스' 구축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메타브.RS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현재 20명 수준인 직원을 내년 말까지 2배로 늘리는데 투입하고 IT교육, 플랫폼 개발, 글로벌 서비스 확대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메타브.RS 관계자는 "우리는 메타버스의 쇼피파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가상 탈의실에서 디지털 트윈에 이르는 플러그 앤 플레이 솔루션과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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