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라네즈, 日서 메종키츠네와 협업…한정판 출시

日 진출하는 라네즈 마케팅 박차
'내일의 희망 믿자' 메시지 담아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가 일본에서 패션브랜드 메종키츠네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이달 일본에 진출하는 라네즈 마케팅에 힘을 기울이며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5일 일본 라이프스타일 매체 패션 프레스(Fashion Press)에 따르면 라네즈가 메종키츠네와 협력해 제작한 한정판 화장품 세트를 오는 11월 2일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세트는 일본 최대규모 화장품 정보 사이트 @cosme의 플래그십 스토어 @cosme도쿄, @cosme 공식우편주문 사이트 @cosme쇼핑, @cosme스토어 등에서 판매될 전망이다. 패션 프레스는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의 화장품 브랜드를 전개해는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오는 14일 일본에 본격 상륙하는 가운데 이번 콜라보 아이템 출시가 예고된 것이라고 전했다. 

 

라네즈는 메종키츠네와의 콜라보를 통해 '네오쿠션 매트 2022 메종 키츠네' 세트를 내놓을 예정이다. 회색과 오렌지 컬러를 적용하고 메종키츠네 브랜드명과  여우 로고를 새긴 네오쿠션 매트를 제작했다. 세트에는 네오쿠션 매츠에 메종 키츠네의 에코백 또는 키링이 포함된다. 

 

라네즈의 네오쿠션 매트는 지난해 화해 뷰티 어워드 쿠션 부문에서 1위에 오른 인기 상품이다. 출시 이후 지난 5월까지 385만개 이상 팔려나갔다. 피부에 밀착되는 초경량 쿠션으로 모공과 잡티를 커버해주는 컨실러급의 커버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 재팬은 "코로나19를 비롯해 어두운 뉴스가 사회에 넘쳐나는 가운데 내일의 희망을 믿자는 긍정적 메시지와 어둠으로부터 새벽의 빛을 내는 태앙을 회색과 오렌지 컬러로 표현했다"면서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넘치는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화장품 마니아도 패셔니스타도 주목하는 한정판 콜라보레이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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