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스위스에 기반을 둔 무료 게임 퍼블리셔이자 개발사인 엑스테리오(Xterio)가 4000만 달러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30일(현지시간) 엑스테리오는 펀플러스, 엑스플라이, 메이커 펀드, FTX 벤처스 등으로부터 4000만 달러(538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엔 해시키, 인피니티벤처스크립토, 매트릭스 파트너스, 애니모카브랜즈 등도 함께했다.
이 기금 마련을 통해 펀플러스는 웹3 게임에서 엑스테리오의 독점 파트너가 된다.
펀플러스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적으로 2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독립 게임 개발자이자 퍼블리셔다.
엑스테리오는 앞으로 멀티플레이어 블록체인 게임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자금으로 자체 게임과 파트너 게임을 개발 및 퍼블리싱하고, 새로운 IP를 생성하며,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사용한다.
엑스테리오의 공동설립자 제레미 혼은 "우리는 모든 유형의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기존 게이머와 웹3 청중 모두에게 재미있고 매력적인 게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엑스테리오는 일렉트로닉 아츠, 액티비전 블리저드, 크래프톤, 잼시티, 넷이즈 등 최고의 게임 브랜드 게임 경영진이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