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베트남 2분기 실적 선방

2분기 세후이익 110억…전년대비 30% 증가
시장 유동성 감소로 주식중개 수익 감소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이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은 2분기 세후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1958억 동(약 11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업수익은 9390억 동(약 530억원)으로 전년보다 3% 늘었다. 부문별로 이자 수익이 3490억 동(약 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반면 주식중개 수익은 시장 유동성 감소로 26% 감소한 1702억 동(약 100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영업수익은 1조3900억 동(약 78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세후 이익은 4803억 동(약 270억원)으로 51% 늘었다. 6월 말 기준 총자산은 20조7750억 동(약 1조1680억원)으로 연초 대비 2% 줄었다.

 

2007년 베트남 최초 외국계 종합증권사로 출범한 미래에셋증권은 자본금 기준 베트남 2위 증권사다.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 마케팅 활동과 온라인 계좌 개설, 비대면 마케팅 등 신속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안정적으로 시장점유율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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