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소뱅 합작' Z홀딩스, 정책 제언 플랫폼 '폴리폴리'에 투자

폴리폴리, 시리즈A 투자 라운드 진행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합작사인 Z홀딩스가 일본 정책 제언 플랫폼인 '폴리폴리'에 투자했다. 

 

폴리폴리는 지난 12일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폴리폴리는 투자 액수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수 억엔 규모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Z홀딩스 산하 벤처캐피털인 Z벤처 캐피탈이 주도했으며 NOW와 다수의 앤젤투자자들이 참여했다. 

 

Z홀딩스의 투자를 유치한 폴리폴리는 국민과 정치인·관청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폴리폴리는 정치·행정조직이 국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기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 정부에서도 전자정부 구축을 진행하며 폴리폴리 플랫폼을 이용해 경제정책에 대한 의견을 모집하기도 했다. 지난달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진행된 모집기간동안 약 300여개의 의견이 전달됐으며 지난달 27일 경제산업성 회의를 거쳐 결과를 발표했다. 

 

폴리폴리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조직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서비스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폴리폴리 관계자는 "정치와 행정은 사회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정책을 만든다. 하지만 현재는 이런 구조 구축에 일부 사람들이 단체들밖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고 다수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다양한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기위해서는 정치·행정 과정에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해당 콘텐츠는 유료 서비스입니다.

  • 기사 전체 보기는 유료 서비스를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vat별도)
  • 해당 콘텐츠는 구독자 공개 콘텐츠로 무단 캡처 및 불법 공유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