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정예린 기자] LG화학과 CATL의 파트너사인 중국 동박 제조사 '눠더구펀(Nuode·诺德股份)'이 연간 10만t 규모 생산기지 건설을 추진한다.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동박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LG화학과 CATL의 파트너사인 중국 동박 제조사 '눠더구펀(Nuode·诺德股份)'이 연간 10만t 규모 생산기지 건설을 추진한다.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동박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비야디(BYD)의 배터리 핵심 소재 공급망이 드러나고 있다. 최근 기업가치가 급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파트너사들까지 덩달아 주목받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중국 경제매체 커촹반일보(科创板日报)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비야디의 배터리 소재 공급사는 대부분 중국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 4대 요소인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은 모두 현지 기업이 납품한다. △양극재는 후난 위넝(Hunan Yuneng), 허베이 완룬(Hubei Wanrun), 디팡 나노(Defang Nano) △음극재는 베테루이(Beterui), 종케 일렉트릭(Zhongke Electric), 시앙펑화(Xiangfenghua) △분리막은 싱위안 머터리얼(Xingyuan Materials), 시노마 사이언스&테크놀로지(Sinoma Sicence&Technology) △전해질은 화성 리튬(Huasheng Lithium), Aoke, 신방(Xinbang) 등이 공급한다. 머리카락 15분의 1 두께의 얇은 구리막으로 배터리 음극재의 주요 소재로 쓰이는 동박 협력사로는 노드(Nord), 지아위안 테크놀로지(Jiayuan Techno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전기트럭 스타트업 니콜라(Nikola)가 유상증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주들의 찬성표 확보에 실패하며 또다시 주주총회가 연기됐다. [유료기사코드] 니콜라는 연례 주총을 오는 18일(현지시간)로 재차 연기한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이는 유상증자와 관련해 과반수 이상 주주가 찬성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달 30일 오전 기준 유상증자 안건에 찬성한 주주는 48%에 그쳤다. 이날까지 25%가 아직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니콜라가 주총을 연기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애초 지난달 1일 주총을 열고 유상증자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었으나 당시에도 찬성표를 확보하지 못해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니콜라는 14억 달러(약 1조8200억원) 규모로 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본보 2022년 3월 15일자 참고 : 니콜라, 유상증자 추진…1조7400억 조달 목표> 니콜라는 앞으로 1년간 운영할 수 있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지난 5월 전환사채를 발행해 2억 달러(약 2600억원)를 조달했고, 지난 3월에는 투민스톤캐피탈의 신용한도(Equity Line)를 통해 약 6억 달러(약 7800억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