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테크 스타트업 라이브배쉬가 초기 자본 확보에 성공하며 본격 서비스 준비에 돌입했다.
라이브배쉬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2100만 달러(약 27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라이브배쉬는 투자자들은 공개하지 않았다.
라이브배쉬는 미국 시카고에 기반을 둔 엔터테인먼트 테크 기업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라이브 콘서트를 NFT(대체불가토큰) 등으로 원활하게 변환, 최적화 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연자들이 자신의 콘서트를 손쉽게 스트리밍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라이브배쉬는 현재 공연자들의 지원하면서 시청자들이 손쉽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공연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공연자들은 자신의 공연 수익을 즉각적으로 수령할 수 있으며 NFT화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냈다.
라이브배쉬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추가 기술 개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라이브배쉬 관계자는 "우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멋진무대를 안전하게 실현한다"며 "라이브배쉬는 아티스트가 자신의 공연을 라이브스트리밍하고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쇼를 즉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라이브배쉬를 통한 콘서트 영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가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