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랩스, 기업가치 52억5000만 달러...애니모카브랜즈와 동급

'54억 달러 평가' 애니모카브랜즈 근접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발란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한 아바랩스가 신규 투자 라운드를 계획 중이다. 해당 투자 라운드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기업가치는 애니모카브랜즈와 비슷한 규모로 평가받게 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아바랩스는 기업가치를 52억5000만 달러(약 6조4620억원)로 높이는 3억5000만 달러(약 4300억원) 규모 투자 라운드를 모색하고 있다. 

 

아바랩스가 모색하고 있는 투자 라운드가 성공할 경우 애니모카브랜즈와 거의 같은 기업가치를 가지게 된다. 애니모카브랜즈는 지난 1월 마감된 유상증자를 통해 3억5888만8888달러(약 4420억원)를 조달, 54억 달러(약 6조6470억원)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아바랩스는 이전까지 진행된 7번의 투자 라운드를 통해 2억9010만 달러(약 3570억원)를 조달한 바 있어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이전까지 조달했던 금액을 뛰어넘는 자본을 확보할 수 있게된다. 

 

한편 아바랩스는 에민 균 실러 코넬대 교수가 설립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이더리움보다 빠른 처리속도와 낮은 거래 비용을 제공하는 오픈소스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를 서비스하고 있다. 아발란체는 AVAX 코인을 유통하고 있으며 AVAX는 시가총액이 314억 달러(약 39조원)에 달하며 글로벌 암호화폐 중 10번째로 큰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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