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한아름 기자] 글로벌 와인 및 스피릿 기업인 페르노리카(Pernod Ricard)가 롯데면세점과의 협업으로 주류 한정판 2종을 싱가포르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6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싱가프로 에디션으로 ▲로얄 살루트 21년산 시그니처 블렌드 ▲마르텔 꼬르동 블루 월드 시티다. 판매가는 각각 206싱가포르 달러(약 18만4500원), 340싱가포르 달러(약 30만4400원)다. 롯데면세점 1·3터미널 매장과 온라인숍(iShop Changi)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로얄 살루트·마르텔 꼬르동 싱가포르 에디션은 싱가포르의 유명 상징물 멀라이언 상과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스카이라인 등이 그러져 있어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페르노리카와 롯데면세점은 제품 판매를 위해 이달 동안 창이공항 3터미널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리야 장(Liya Zhang)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로얄 살루트와 마르텔의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제품을 창이공항 방문객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해당 제품들은 도시 특산품을 수집하는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