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디다스가 오즈월드 컬렉션 출시와 함께 메타버스 아바타 생성 플랫폼을 출시하며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메타버스 아바타 플랫폼 '레디 플레이어 미'(Ready Player Me)와 손잡고 오즈월드 아바타 생성 플랫폼을 출시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아바타는 아디다스 오즈월드 컬렉션의 스니커즈가 강조된다. 유저들은 8일(현지시간)부터 오픈하는 마이크로 웹사이트에 방문해 개인 성향과 기분 등에 대한 질문에 답하게 되며 레디 플레이어 미의 AI가 답변을 분석해 오즈월드 컬렉션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아바타를 생성하게 된다.
아바타를 생성한 유저들은 자신의 아바타를 애니메이션화 할 수 있고 오즈월드 컬렉션의 디지털 신발을 체험, 구매할 수도 있다. 또한 레디 플레이어 미가 지원하는 1500여개의 다양한 게임과 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도 있다.
한편 아디다스는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NFT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세계 최고 NFT 콜렉션 중 하나인 '지루한 유인원 요트클럽(Bored Ape Yacht Club, BAYC)'과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으며 메타버스 플랫폼 샌드박스에도 디지털 가상 부동산을 구매, 디지털 스토어를 개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