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 마포갈매기 미국LA법인 3분기 흑자 전환

[더구루=최영희 기자] 코스닥 상장사 외식기업 디딤은 지난 2012년 해외 진출 사업을 진행한 이래 현재까지 미국, 동남아, 중동지역 등 해외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디딤의 마포갈매기의 해외 버전인 ‘마갈BBQ’ 브랜드는 해외진출의 핵심이다. 마갈BBQ는 ‘프리미엄 비비큐 레스토랑’ 컨셉으로 많은 아시아 국가에서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로써 동양인은 물론 미국인들에게도 코리안 바비큐와 한식의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22일 디딤은 위드코로나가 먼저 시행 된 미국LA 법인의 경우 3분기 실적이 흑자로 전환되었으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49.1%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식품 기업과 미국 사업 확장에 대한 협업 논의가 한창 진행 중이다.

 

마갈BBQ는 한류 열풍이 강한 동남아 국가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대표적인 국가는 인도네시아와 MOU체결을 맺은 라오스가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경우 현재 21개 매장이 있으며 지속적인 매출 상승과 매장 확대에 따라서 시장 점유율과 대중성을 높이기 위해 인도네시아 현지 확장을 검토 중에 있다.  

 

또한 지난해 추진한 중동국가 해외 진출 사업에 있어 현지 중동파트너사와 22년 4월 말까지 파키스탄 카라치에 1호점을 오픈 준비중이며 이어서 두바이에 1호점 오픈 논의를 통해 중동지역에서도 적극적으로 매장 확대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국내 거리두기 완화 지침 시행으로 국내 ‘신마포갈매기’의 소비자 재방문율이 증가하면서 전월 대비 매출이 약 30%이상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와 해외의 일상 회복 바람이 불면서 신마포갈매기와 마갈BBQ를 찾는 고객이 점점 늘어 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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