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씨소프트, 김택진의 승부수 리니지W 출시에도 12%대 급락

[더구루=최영희 기자]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신작 `리니지W` 정식 서비스 시작에도 시장 반응은 냉담하다.

 

4일 엔씨소프트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를 한국, 대만, 일본 등 12개국에서 동시 출시했다.

 

엔씨소프트는 향후 북미, 유럽 등으로 출시 국가를 늘려 나갈 예정이며, 콘솔 기기를 통한 크로스 플레이도 준비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리니지W 출시에 맞춰 신규 광고 영상도 공개했다. 배우 키트 해링턴이 결전을 앞두고 비장한 각오가 담긴 연설을 통해 혈맹원들과 결의를 다지는 군주로 등장한다.

 

리니지W는 지난 2일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된 이후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등 앱마켓에서 연일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주가는 곤두박질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3분 기준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일보다 12.33% 급락한 57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거래량은 이미 전일 거래량을 훌쩍 뛰어넘으며 크게 늘었다.

 

수급 상황은 엇갈린다. 최근 기관 투자가들은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 투자가들은 대거 매도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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