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쿡, 외식매장 재도전 지원 나서

[더구루=최영희 기자]  중소기업이 소상공인을 돕는다.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외식매장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코로나19로 폐업 후 외식, 요식업으로 재도전에 나서는 사람들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재창업 외식매장, 요식업주, 프랜차이즈 점주는 하우스쿡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 규모는 협의 후 진행된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로 알려져 있다. 하우스쿡 제품만이 정수 조리가 된다. 간편 조작과 편리성, ‘정수기+인덕션’ 결합이 가장 큰 장점.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 땐 인덕션으로 쓴다. 현재 정수조리기는 정수기와 인덕션을 동시에 쓸 수 있는 멀티 기능을 인정 받아 사용처를 확대 중이다. 2021년 3월 기준 구내식당, 기숙사, 공용식당 등 케이터링, 외식매장을 중심으로 1천개 매장에 설치 되어 소비자들이 사용하고 있다. 또, 5월부터는 캠핑카에 설치도 시작 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 19로 폐업이나 어려움을 겪은 뒤 재창업으로 재기에 나서는 업주 지원을 위해서다. 11월부터 일상으로의 회복이 준비되며 외식업, 소상공인들은 어려움을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됐다. 하지만, 지난 2년 동안 40만개가 넘는 점포가 문을 닫은 것으로 추산된다. 빨리 시작된 겨울 추위는 재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지금이 더 춥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

 

이에 하우스쿡은 재도전에 나서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고 응원하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

 

여느 주방기기도 편리하지만 하우스쿡의 정수조리기는 큰 공사, 인테리어가 필요 없어 부담을 덜 수 있다. 여기에 편리한 조작으로 고정비를 줄일 수 있고, 필요시 고객들이 직접 조리도 가능해 다른 부가 매출을 기대 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11월까지 하우스쿡으로 문의하면 된다. 

 

범일산업㈜ 신영석 대표는 “재기를 위해 나선 외식업주들에게 작지만 부담을 덜기 위해 지원을 진행 하는 것”이라며, “협의 후 지원 규모와 내용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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