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네이버 웹툰 엔터테인먼트, 'e북 이니셔티브 재팬' 주식 공개 매수

e북 이니셔티브 재팬은 상장 폐지 예정

 

[더구루=홍성일 기자] 라인만화를 운영하는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가 야후의 전자책 자회사의 주식을 공개매수한다.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는 30일 야후의 전자책 자회사인 'e북 이니셔티브 재팬'의 주식 약 57%의 공개매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미 지난 6월 업무 제휴를 시작으로 협업을 진행해 왔다. 

 

e북 이니셔티브 재팬은 지난 2000년 5월 콘텐츠 전자화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그리고 그 해 12월에는 전자 책 스토어인 '10데이즈북'을 오픈했으며 2011년 10월에는 도교 증권 거래소에 상장됐다. 야후와는 2003년 제휴를 시작했으며 2015년 9월 야후가 주식 43%를 취득하며 자회사로 편입됐다.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가 e북 이니셔티브 재팬의 주식을 공개매수하는 것은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손잡고 공동자회사인 Z홀딩스를 설립, 라인과 야후재팬의 경영을 통합했기 때문이다. 이번 주식 공개매수도 기존 야후재팬의 전자책 부문을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로 통합과정에서 진행되는 사안이다.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의 e북 이니셔티브 재팬 주식 공개 매수는 1일부터 시작돼 내달 15일까지 진행되며 주당 4750엔에 해당 주식을 매수한다. 매수 작업이 마무리 되면 e북 이니셔티브 재팬은 상장 폐지 절차를 밟게 되며 2022년 봄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의 100%자회사가 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Z홀딩스가 기존의 나눠져있던 콘텐츠 부문의 회사들을 통합함으로써 다양한 콘텐츠를 보다 효율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Z홀딩스 측은 "e북 이니셔티브 재팬을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에 통합함으로써 글로벌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는 웹툰 엔터테인먼트 그룹과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웹툰 엔터테인먼트 그룹이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영억에서 사업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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