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마트 TV, 티달 품는다…오디오 기능 강화

제이지 소유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고품질 음원·영상 제공…돌비 애트모스 지원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자사 스마트 TV에 유명 래퍼 제이지 소유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티달'을 지원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LG 콘텐츠 스토어를 통해 '티달' 앱을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8년~2021년 출시된 웹OS 4.0~6.0 버전이 탑재된 스마트 TV에만 적용된다. 

 

티달은 제이지가 스웨덴 음원 서비스 지분 90%를 5600만 달러를 사들이면서 시작한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비욘세, 마돈나, 어셔, 알리샤 키스, 리한나 등 유명 뮤지션들이 동참에 주목을 받았다. 

 

고객들은 7000만 개 이상의 고음질 음원과 25만 개의 고품질 영상을 광고없이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아티스트, 음악 산업 전문가 및 저널리스트 등이 직접 선별한 수천 개의 재생 목록도 확인 가능하다. 특히 티달의 MQA 음원은 원본 녹음의 역동성을 그대로 재현해 아티스트가 의도한대로 음원을 들을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티달은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한다.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LG전자의 TV나 오디오 기기와 조합하면 더욱 깊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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