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한국 랩 전파…'고등래퍼 3' 日 최초 방송

6월 21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8회분 방영
10대 랩 전파…K팝 열풍 주도

 

[더구루=길소연 기자] CJ ENM이 한국 고등학생의 랩을 일본에 전파한다. 일본에서 K팝(K-POP)의 인기가 커지자 한국 10대 랩도 선보여 한류 확산을 이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 재팬은 오는 6월 21일부터 엠넷(Mnet)의 고교생 랩 대항전 예능 프로그램 '고등래퍼3'를 일본에 방영한다. 일본 Mnet 채널과 일본 최초 한국 엔터테인먼트 영상서비스(OTT)인 'Mnet Smart'를 통해 방영한다. 총 8회분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오후 11시 30분에 방송한다.

 

고교 랩 대항전 고등래퍼는 10대들이 세상에 하고 싶은 이야기와 고민 등을 랩으로 풀어내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단순 순위 경쟁이 아닌 10대들이 본인의 생각을 깊이 있는 랩 가사로 녹여내는 힙합의 긍정적인 면을 보여줌으로써 10대뿐 아니라 기성 세대까지 힙합에 귀 기울이게 했다.

 

또 다양한 경험 전수와 음악적 조언으로 고등래퍼들의 잠재력을 이끌어 낼 멘토들의 면모도 돋보인다. 고등래퍼3는 국내에서 지난 2019년에 방영됐다.

 

CJ ENM은 일본 최초로 고등래퍼3 방송해 한국 랩을 전도하고, K팝 열풍을 주도할 계획이다.  

 

현재 CJ ENM은 한국 예능과 드라마 등 다양하게 일본에 전파해 한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그동안 tvN 예능 프로그램 '여름방학',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등을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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