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한화생명, 영광풍력발전 리파이낸싱 금융약정

약정금액 2033억원
79.6㎿급 영농형 풍력단지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화재와 한화생명, 새마을금고가 영광풍력발전 사업 관련 리파이낸싱 금융약정을 맺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동서발전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영광풍력발전 리파이낸싱 금융약정 체결 안건을 의결했다.

 

약정금액은 2033억원이다. 차주는 영광풍력발전, 대주단은 삼성화재와 한화생명, 새마을금고다. 영광풍력발전은 대한그린에너지와 한국동서발전이 각각 54%, 46%씩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영광풍력은 79.6㎿(메가와트) 규모로 국내 최대 140㎿(메가와트)급 '서해안 윈드팜(Wind Farm)' 사업의 3단계 사업이다. 지난 2019년 4월 준공했다. 앞서 2014년에 호남풍력(20㎿), 2015년에 백수풍력(40㎿)을 조성한 바 있다.

 

영광풍력은 국내 최초 영농형 풍력단지로 풍력발전기를 운영하는 부지에서 벼농사를 같이 할 수 있다. 전기 판매 수익의 일부 또는 임대료 등을 지역 주민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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