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 기업, 속속 사무실 재개…구글 이달 '소프트 오픈' 

MS·페이스북 등 백신 효과에 출근 준비

 

[더구루=홍성일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1년여간 재택근무를 이어온 미국의 IT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사무실 재오픈을 시작한다.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집단 면역이 일부 구축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4월부터 지원자에 한해 사무실 출근을 허용한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소프트 오픈을 진행했다. 

 

구글은 출근을 원하는 직원들에 대해서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거리두기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건강 설문 조사를 진행해 통과된 직원에 한해 출근을 허용할 계획이다. 또한 백신 접종을 장려하지만 의무 사항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구글은 9월까지는 지원자에 한해 출근을 허용할 계획이며 이후에는 이전 모습으로 돌아간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MS도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사무실의 소프트 오픈을 발표했다. 이에따라 29일부터 지원자에 한해 사무실 출근을 진행하고 있다. MS는 향후 제한적 사무실 출근을 진행하고 7월에는 완전 오픈한다. 페이스북도 5월부터는 10%의 직원이 다시 출근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IT업체들의 움직임은 미국 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감염자가 줄어들면서 나타났다. 또한 1년여간 재택근무가 진행되면서 피로도가 쌓였고 정상화에 대한 요구가 커져왔기 때문이다. 특히 동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부족 등으로 업무의 창의성이 떨어지는 문제 등이 나타났다. 

 

구글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는 바이러스 확산을 경계해야한다"며 "4월부터 구글 직원의 자발적 사무실 방문을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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