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스타키스트, 美 '커뮤니티 초이스 어워드' 수상

미국 유명 레시피 커뮤니티서 '통조림생선' 부문 수상

 

[더구루=길소연 기자] 동원의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가 미국 유명 레시피 커뮤니티가 선정하는 최고의 제품으로 꼽혔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키스트는 '올레시피'가 선정하는 '2021 커뮤니티 초이스 어워드'에서 통조림 생선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올레시피는 워싱턴주 시애틀에 본사를 둔 음식 중심의 온라인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다. 미국내 최다 사용자를 보유한 레시피앱으로 글로벌 레시피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한다. 앱은 물론 스마트기기와 팟캐스트 등 다양한 플랫폼 콘텐츠를 제작한다. 잡지업계 최초 대규모 디지털 인쇄 브랜드인 올레시피 래거진을 1년에 6번 발행돼 900만명에게 배포된다. 

 

올레시피는 커뮤니티에서 58개의 식료품 저장실 제품 카테고리에서 좋아하는 브랜드를 확인하도록 요청했다. 지난해 봄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1167명이 참여, 응답자의 답변을 토대로 분야별 최고의 음식을 선정했다. 

 

니콜 악사밋 올레시피 편집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은 음식에 대해 생각하고, 먹고, 쇼핑하는 방식을 바꿨다"며 "메레디스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미국여성 10명중 7명이 집에서 더 자주 식사를 하면서 훌륭한 맛과 품질을 따진다"고 말했다. 

 

스타키스트는 미국시장 참치캔 브랜드 1위 업체로 2017년 기준 미국 시장 점유율이 40%에 육박하며 미국과 남미 시장에 걸쳐 180개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탄탄한 현지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미국 내 통조림 등 가공식품이 비상식으로 부각되면서 스타키스트 소비가 급증했다. 

 

동원그룹은 지난 2008년 6월 3억6300만 달러에 미국 델몬트의 참치캔 사업부문인 미국 최대 참치 통조림 회사인 스타키스트를 인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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