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투자' 호주 광산, 장비계약 체결

맥마흔과 장비 대여·유지보수 서비스 계약
5년동안 21대 대용량 덤프트럭·보조장비 대여 

 

[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가 투자한 호주 광산이 장비 공급계약을 맺고 광산 개발에 적극 나선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맥마흔홀딩스는 퀸즈랜드와 폭스리의 합작투자 광산 개발 프로젝트에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장비 대여와 유지보수 서비스에 대한 우선 입찰 지위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별다른 무리 없으면 계약이 성사돼 포스코호주, 신일본제철호주가 공동 소유한 광산부지에 장비를 제공한다. 계약 내용에는 5년간 21대의 대용량 덤프트럭과 보조장비 대여, 유지보수 조건이 포함됐다. 

 

마이클 피네건 맥마흔 최고경영자는 "맥마흔이 광산 프로젝트의 선호 장비 및 유지보수 제공 업체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공급계약은 대규모 채굴 장비를 소싱·유지 보수로 회사의 전문성과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 2004년 안정적인 원료 확보를 위해 호주 팍스리 석탄 광산의 지분을 인수했다. 팍스리 광산의 대주주인 카멜사의 존 소슨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카멜사의 지분 14.9%를 1900만 호주달러(약 150억원)에 인수한 것. 카멜사는 팍스리 광산의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포스코는 카멜사 지분 인수를 통해 팍스리 광산의 지분 8.94%를 확보하게 됐다.

 

당시 포스코는 지분 인수로 폭스리 광산으로부터 매년 100만t의 미분탄(가루석탄)을 공급받음으로써 안정적인 원료 공급선을 확보하게 됐다.

 

팍스리 광산은 전세계적으로 매장량이 제한된 고품질의 미분탄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 대만, 일본 등의 주요 시장과 함께 아시아 제철소 고객사에 수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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