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해외주식 고객에 '1달러=999원' 환율 혜택

50명 추첨, 10월 한 달 최대 50만원 페이백

 

[더구루=유희석 기자] 삼성증권이 해외주식 온라인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1달러를 999원에 환전해주는 이벤트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100만원 이상 해외주식을 사는 고객 50명을 추첨해 10월 한 달간 환율 우대 혜택을 준다. 

 

예컨대 환율이 1달러당 1200원일 때 100만원을 달러로 바꾼다면 원래 833달러를 받지만, 이벤트에 당첨되면 1달러당 999원의 환율이 적용돼 1001달러를 받게 된다.  1001달러와 833달러의 차액인 168달러가 정상 환율(1달러당 1200원)로 환전돼 페이백(payback)되는 것이다. 다만, 페이백 한도는 1인당 최대 50만원으로 제한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해외주식을 직접 거래하는 수요가 늘었다"며 "처음 해외주식을 접하는 투자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나 이벤트 등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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