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넥상스코리아와 폴란드 석화플랜트 전선 공급 계약

폴리체 플랜트 내 전선 공급 계약

 

[더구루=유희석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폴란드 폴리체에서 진행 중인 석유화학플랜트 공사를 위해 넥상스 인 코리아와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폴리체 플랜트 내 전력과 계측, 통신 등에 필요한 전선을 조달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해 5월 현대엔지니어링은 폴란드 PDH 폴스카로부터 9억9280만유로(약 1조2880억원) 규모의 '폴리머리 폴리체 PDH·PP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폴란드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일 뿐만 아니라 한국 건설사가 유럽연합(EU)에서 수주한 역대 최대 규모 프로젝트였다. 상업운전은 2023년 예정이다. 

 

넥상스는 1897년 설립된 프랑스계 전선 기업이다. 1992년 한국에 처음 진출했으며, 이후 대성전선과 극동전선을 인수합병(M&A)했다. 

 

현재 자동차·석유가스 전선 사업은 넥상스코리아가, 선반 전선은 넥상스극동, 건설 사업은 넥상스대영이 각각 중점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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