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10대 한정판 '아벤타도르 SVJ 자고' 공개…제로백 2.8초

'6.2억' 이미 주인 정해져…6.5L V12기통 엔진 장착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탈리아의 슈퍼카 제조사 람보르기니가 최강의 슈퍼카로 불리는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의 한정판 모델을 출시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 람보르기니는 지난 20일(현지시간) 고객 맞춤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위한 새 버추얼 스튜디오 오픈을 기념해 특별하게 제작된 아벤타도르 SVJ 자고를 공개했다. 

 

자고는 총 10대만 생산되며 람보르기니 특유의 육각형 패턴이 차량 전체에 빼곡히 새겨져있다. 

 

차량 외부에는 육각형 패턴이 그라데이션으로 새겨져있고 도어에 있는 패턴의 경우에는 보는 각도에 따라 서서히 나타났다 사라지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시트 디자인에도 육각형이 적극적으로 채택됐다. 

 

차량의 심장인 엔진은 아벤타도르 SVJ의 특별판인만큼 6.5L V12기통 엔진이 장착됐다. 

 

해당엔진은 최고출력이 759마력, 최대토크 73.4kg.m이며 정지상태에서 97km/h까지 2.8초가 소요되며 최대속도는 349km/h이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6억2000만원인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보다 비싼 것으로 예상되며 1부터 10까지 넘버링된 10대의 차량의 주인도 이미 결정된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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