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투자' 스테어게임즈 모바일 MMORPG, 대만서 9월 출시

카이엔 테크놀로지가 퍼블리싱…국내 출시는 추후 이루어져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오위즈 자회사 지온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스테어게임즈'가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 MMORPG를 대만 업체가 퍼블리싱하며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만 게임 퍼블리싱 업체 '카이엔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이하 카이엔 테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스테어게임즈가 개발하고 있는 '어비스'에 대만 내 퍼블리싱을 맡게됐다고 밝혔다. 

 

스테어게임즈는 네오위즈의 투자 자회사인 지온인베스트먼트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회사로 '삼국 블레이드' 등을 개발한 개발자와 디자이너 등 평균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들이 모여만든 게임 개발 스타트업이다. 

 

카이엔 테크는 스테어게임즈가 개발하고 있는 어비스를 오는 9월 출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어비스는 판타지 어드벤처 MMORPG로 실시간 전투를 중점으로 제작됐으며 풍성한 메인 스토리, 다양한 전투 시스템, 독특한 팻 시스템 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대1 전투와 4대4 전투, 10대10 전투 등 PVP 콘텐츠를 강화했으며 대형보스 레이드 등도 구현된다. 

 

스테어게임즈는 3년간 어비스를 개발했으며 수십억원의 제작비를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국내 출시 및 퍼블리싱 계획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스테어게임즈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SNS를 통해 공개했던 프로젝트 'MK'가 출시되는 것으로 대만 등에 이어 순차적으로 국내에도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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