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호수공원 상권에 띄는 활기…투자자 '라크몽' 주목

 

[더구루=오승연 기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동탄호수공원 일대의 상권도 살아나고 있다. 주말이면 동탄대로 인근 상업시설에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 것. 신도시 호수공원변 상가의 가치는 이미 타 지역에서 증명된 바 있다.

 

18일 KB부동산 상권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일산호수공원 인근 반경 700m의 유동인구는 평일 일평균 8만4959명, 주말 9만3138명으로 주중과 주말 할 것 없이 붐비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탄에서도 같은 양상이 나타난다. 동일 반경 기준으로 동탄호수공원의 평균 유동인구 수는 평일에 7만4317명이, 주말에 5만5727명이 다녀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업시설의 월 평균 매출액은 719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일 평균 유동인구 수(11만5216명)가 더 많은 SRT 동탄역 인근 상업시설의 월 평균 매출액 6,640만원과 비교해 보더라도 뚜렷하게 높은 수치다.

 

동탄 현지 관계자는 "최근 분양 단지 입주 후부터 동탄호수공원 중심으로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해 주말이면 식당 잡기가 어렵고 특히 동탄호수공원이 조망되는 자리는 인기가 더 좋다"고 말했다.

 

이처럼 새 아파트 입주와 함께 동탄2신도시 새로운 상권이라고 할 수 있는 동탄호수공원 상권이 살아나고 있다. 현재는 동탄대로 인근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돼 있지만 앞으로는 동탄대로를 건너 특별건축구역까지 상권이 확대 될 것으로 전망이다.

 

실제로 동탄호수공원 바로 앞 특별건축구역 내에는 현재 3곳의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리고 동탄호수공원 상업시설 가운데 가장 중심이 되는 자리에 상업시설인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이 들어설 예정이다.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은 연면적은 6만893㎡로 지하 3층부터 지상 5층까지다. 호수공원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해당 상업시설로 유입될 수 있도록 호수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워킹 엔터런스를 지하 1층에 구성하며, 또한 지하에 선큰광장 및 지상1층의 중앙광장이 함께 지어질 예정이다. 일부 일부점포는 대형테라스를 품고 있어 호수공원 측의 개방감과 조망을 기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은 현재 일부 호실에 한정해 선착순 계약자 프로모션까지 진행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동탄대로 182 일원에 위치한다. 시공은 제일건설이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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