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미군 렌탈하우스 '더 맥심 험프리스' 분양

 

[더구루=오승연 기자]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 정책이 잇따라 펼쳐지면서 부동산 투자 패러다임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1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전매 제한, 대출 규제, 시세 불안정 등 각종 리스크가 존재하는 아파트 대신 꾸준한 임대 수익을 영위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평택 미군 렌탈하우스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미 국방부 산하 해외 기지에 주둔하는 영외 거주자인 일반 사병, 고위급 장교, 군무원, 민간기술자 등을 대상으로 임대 사업을 영위하는 건축 주택으로, 캠프 험프리스를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캠프 험프리스는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일대에 위치한 주한미군의 육군 기지로 여의도의 5배에 달하는 14.677 km²의 면적을 자랑한다. 넓은 면적에 상주하는 미군, 군무원 등 종사자 및 그 가족만 4만6000여 명에 달해 수익형 부동산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평택미군렌탈하우스 투자의 또 다른 메리트로 주한미군 주택임대협약 프로그램을 꼽을 수 있다. 우리나라는 한미 간 주둔군지위협정(SOFA) 조약에 따라 이들의 주거 비용을 정부 차원에서 지원한다. 주한미군 주택임대협약 프로그램은 SOFA 협정 기간인 2060년까지 이어진다.

 

미군 렌탈하우스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기지와 가까운 렌탈주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더 맥심 험프리스(THE MAXIM HUMPHREYS)'의 경우 캠프 험프리스 메인게이트와 약 200m(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미군렌탈주택으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더 맥심 험프리스는 지하 5층, 지상 14층, 아파트 204세대, 오피스텔 17실, 근린생활시설 등의 규모를 갖춘 미군렌탈주택이자 주상복합아파트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1~83㎡의 3룸 구조로, 오피스텔은 지상 2층, 전용면적 73~84㎡ 등으로 구성됐다.

 

더 맥심 험프리스의 가장 큰 특징은 탁월한 주거 설계다. 미군 생활에 편의성을 더할 설계와 가전을 갖춘 것이 포인트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내부에 미군 대상 임대 시 3대 필수조건인 대형 세탁기, 건조기, 110V·220V 혼용 콘센트가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더 맥심 험프리스'를 통해 안정리 일대는 제2의 이태원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그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더 맥심 험프리스의 미래가치 또한 중요한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파인건설이 시공하는 더 맥심 험프리스 현장 및 분양홍보관은 평택시 팽성읍 안정로 13번길 36에 마련됐다. 준공은 2020년 6월 말, 입주는 2020년 7월 말에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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