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아태지역 고객이 뽑은 '가장 추천하는 은행' 1위

뱅크퀄리티 조사 결과
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 제쳐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터넷 은행인 카카오뱅크가 대형 시중은행들을 제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객들이 뽑은 '가장 추천하는 은행'으로 선정됐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소재 금융사 평가 사이트 뱅크퀄리티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 시장의 1만1000명의 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카카오뱅크가 가장 추천하는 은행 1등으로 뽑혔다.

 

KB국민은행(26위), 신한은행(30위), 하나은행(38위), 농협은행(58위), IBK기업은행(64위), 우리은행(74위) 등 국내 시중은행을 모두 앞섰다. 

 

인도네시아 BCA은행, 홍콩 시티은행, 필리핀 메트로은행, 말레이시아 메이은행 등이 상위 5위 안에 포함됐다.

 

이번 조사는 주거래 은행에 대한 소비자 참여, 경험, 만족도 등을 조사했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출범한 이후 빠르게 성장하면서 기존 은행들을 위협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순이익은 185억원으로 작년 같은 때보다 181.3% 증가했다. 고객 수는 1200만명에 달하고 이 가운데 1000만명이 실제 거래하고 있다. 수신액은 21조3000억원, 여신액은 16조7000억원에 달한다. 

 

뱅크퀄리티는 "카카오뱅크는 빠르고 간편한 모바일 뱅킹 및 디지털 서비스로 고객의 인정을 받았다"며 "10초면 친구에게 돈을 보낼 수 있고 계좌 개설, 국제 송금, 소액 대출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몇 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했다.

 

뱅크퀄리티는 또 "카카오뱅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확산하는 동안 고객을 지원하는 것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재택을 하는 사람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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